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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newspim.com/view.jsp?newsId=20140307000361

[뉴스핌=이슬기 기자] 최근 다리를 슬림하게 연출하는 압박스타킹이 여성들의 필수패션아이템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압박스타킹의 수요 증가와 함께 시중에 저가의 유사 상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데 일부 제품은 건강을 해칠수도 있으므로 소비자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국내에서 11년간 사랑받고 있는 대표적인 압박스타킹 브랜드인 잡스타킹을 총판 유통하고 있는 이허브에서는 올바른 압박스타킹의 선택 기준에 대해 아래와 같이 세 가지를 제시하고 있다.

△부위별 정확한 단계 압박과 적당한 압박력의 제품 선택=최근 압력이 균일한 고탄력 스타킹을 압박스타킹으로 판매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하지만 단계 압박이 적용되지 않은 제품은 오히려 혈류장애를 유발해 다리의 피로감을 유발하고 건강을 해칠 수 있으므로 단계 압박이 적용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한 무조건적인 높은 압력이 아닌 본인에게 적합한 압력을 선택해야 한다. 압박스타킹이 보편화된 선진국에서는 20mmhg이상의 제품은 의사의 처방을 통해 구매하도록 법적 규제 돼 있다. 이는 무분별한 고압력의 제품을 선호하는 것은 건강을 위협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별한 증상이 없고 예방과 패션용도라면 18mmhg~25mmhg 정도가 적합하다.

△고기능성 원사의 사용=착용 후 정확한 압력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충분한 내구성을 지녀야 하므로 압박스타킹을 구성하는 원사는 고급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원사를 둘러싸는 커버링사와 커버링하는 시퀀스는 유럽 제조사들의 영업 기밀에 속하는 매우 중요한 기술이다. 따라서 의료용 압박제품의 제조 경험이 검증된 제조사의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다리 모양의 인체공학적 디자인=일반 스타킹과 다르게 압박스타킹은 다리의 해당 부위에 정확한 압력을 가하도록 해야 하므로 발목부위는 좁고 종아리부위는 넓은 형태의 다리 모양으로 디자인돼 있다. 일단 일반스타킹처럼 일자형으로 디자인돼 있다면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인체공학을 고려하지 않고 디자인된 제품은 자칫 하지 정맥류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착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한편, 이허브는 이번에 론칭한 레그케어솔루션에서 명품 몸매로 유명한 인기 배우 오초희를 모델로 발탁했다. 상황에 맞는 올바른 상품 이용 제안 및 운동방법과 식이요법으로 날씬하고 건강한 다리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다양한 해법을 제안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슬기 기자 (hoysk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