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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사] [스타일] ‘패션 압박스타킹’, 효과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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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19-03-06 09:2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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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호기자 qwer@sphk.co.kr

입력시간 : 2013.04.16 15:26:16
수정시간 : 2013.04.25 13:17:23

 

봄이 시작되면서 본격적인 몸매 관리에 돌입한 여성들이 많다. 올 여름에도 ‘하의실종’ 패션이 유행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각선미 관리 또한 한창이다.

한국인 여성의 대표적인 콤플렉스는 바로 ‘하체’다. 근육이 많은 종아리, 지방이 많은 허벅지 등 하체 비만으로 고민하는 여성들이 상당수다.

문제는 하체 살이 운동으로도 쉽게 빠지지 않는 부위라는 데에 있다. 이에 최근 새롭게 각선미 관리 비법으로 주목받고 있는 것이 바로 ‘패션 압박스타킹’이다.

압박스타킹은 일반적으로 하지정맥, 부종 등을 치료하기 위한 의료기구라는 인식이 강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패션용으로도 착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이 등장하고 있는 추세다.

패션용으로 압박스타킹을 구입할 때는 우선 ‘데니아’와 ‘압박력’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데니아 수치는 실의 굵기를 나타낸다. 수치가 높아질수록 스타킹의 두께가 두꺼워진다.

반면 압박력은 말 그대로 압력 강도를 수치로 나타낸 것이다. 데니아와 압력 강도는 비교적 비례한다. 하지만 정확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데니아 수치와는 별도로 압박력 수치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이허브 관계자는 “패션용 압박스타킹은 발목부터 힙에 이르기까지 단계별로 압박해줘야 다리 각선미를 최대한으로 살릴 수 있다”며 “얇은 원사를 사용하고 광택이 심하지 않아야 패션 코디용으로 적합하다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많은 여성들이 패션용 압박스타킹을 선호하는 이유는 화려한 스타킹 코디를 하지 않아도 신는 그 자체로 각선미가 살아나 패션이 완성되기 때문이다.

그는 “압박스타킹은 다리 붓기 제거 및 건강 관리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에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패션용 압박스타킹은 팬티형, 밴드형, 판타롱형, 양말형 등 일반 스타킹과 동일하게 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압박스타킹 전문샵 이허브(www.ehub.co.kr)에서는 이비치, 잡스타킹 등의 다양한 패션용 압박스타킹 제품들을 정식 수입,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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