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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41117000376&md=20141117103113_BK

정확한 부위별 압박 효과를 기대할 수 없는 중국산 프리 사이즈 저가 제품보다는, 다리 부위에 따라 압박이 적정 수준으로 맞춰지도록 설계된 제품이 압박스타킹 본연의 기능을 월등히 잘 발휘할 수 있다. 또한 무광택 원사로 제조한 의료용압박스타킹은 다리건강 관리와 각선미 연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최적의 패션 아이템이다.

하지정맥류 치료에 쓰이는 의료용 압박스타킹은 종아리 쪽에 더욱 강한 압력을 가하며 허벅지로 올라갈수록 압력은 약해진다. 따라서 종아리에 혈액이 몰리지 않고 허벅지로 원활히 올라올 수 있도록 돕는다. 반면 압박 강도가 지나치게 강하거나 부위마다 일정한 제품은 오히려 혈액이 허벅지로 올라오는 것을 방해한다. 따라서 의료용 압박스타킹을 선택할 때는 가격이 시세보다 지나치게 저렴하거나 각선미를 강조하며 무조건 압박만 하는 제품을 피해야 한다. 최근에는 기능성 의료용품의 성격과 기능성 의류의 성격을 아우르는 제품이 있으니 소비자가 정보 수집만 사전에 충실히 해도 피해를 피할 수 있다.

국내 시장에서 10년 이상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의료용 압박스타킹 브랜드 ‘잡스타킹’은 항공사, 병·의원에 납품되는 프리미엄 제품을 취급하는데, 이 제품들은 다리 모양 그대로 직조되고 체형에 따라 사이즈가 세분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잡스타킹 총판 ㈜이허브 관계자는 제대로 된 압박스타킹을 선택하는 법을 아래와 같이 제시했다.

첫째, 높은 데니아와 과도한 슬림 효과를 강조하는 스타킹을 주의할 것. 데니아는 원사의 무게단위이다. 일반적으로 압박스타킹은 140데니아가(원사 9,000m의 무게가 140g) 주를 이루고 있는데, 최근 등장한 높은 데니아 제품을 예로 들면 980데니아 스타킹의 무게가 1Kg에 가깝다는 이야기다. 실제로 400데니아 이상의 의료용 압박스타킹 제품은 의사의 처방을 받은 환자들이 사용해야 하는 전문제품으로 패션 스타킹으로는 사용하기에는 부적절하다.
 
둘째, 사이즈가 세분화된 브랜드 제품을 선택할 것. 압박스타킹은 의료기기 전용 머신에서 인체모형을 기초로 제작하여 부위별로 제공압력이 차별화된다. 따라서 본인의 키와 몸무게를 고려한 제품을 선택해야 정확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셋째, 가격이 낮은 제품은 일단 의심해 볼 것. 압박스타킹은 신축성과 복원력이 핵심이다. 따라서 장기간 정확한 압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라이크라 등의 고급원사 사용이 필수적이다. 뿐만 아니라 라이크라 등의 탄력성 실을 그대로 사용하지 않고 다른 원사를 이용한 커버링을 통해 내구성과 패션성까지 가미하는 공정이 수반된다. 따라서 일반 스타킹보다 훨씬 복잡하고 전문적인 과정을 거치게 되어 생산 원가가 높아질 수밖에 없다.

이허브는 국내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레그웨어 전문 브랜드샵이다. 이허브에서는 잡스타킹 이외에도, ‘더시크릿’ 브랜드에서 출시한 기본스타일 압박레깅스, 복부와 허리의 군살을 정리해 주는 하이웨이스트 기능을 갖춘 하이웨이스트 압박레깅스 등 고기능성 제품을 통해 젊은 층으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허브에서는 현재 더시크릿 기모압박레깅스 출시를 기념해 다리 보습과 라인 가꾸기에 도움을 주는 독일 허바신 레그로션을 사은품으로 선착순 제공한다. 의료용 압박스타킹을 형태, 국가, 가격별로 완비했으며 다양한 보정속옷, 레그케어 및 풋케어 제품을 갖춘 이허브(www.ehub.co.kr)의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더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